김천예고, 김호중 '트바로티 집' 현판 철거

김호중 관련 사진 등 모두 없애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29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따르면 전날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관련 홍보 사진 등을 모두 철거했다.

트바로티 집의 누각은 학생들의 쉼터로 사용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2417만원)을 받아 설치됐으며 김호중의 별명인 '트바로티(트로트와 성악 합성어)'를 붙여 트바로티 집으로 명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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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