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명목 10차례에 걸쳐 1억 받아 챙겨
인터넷 방송 시청자로 알게 된 여성에게 사업비 명목으로 1억원을 가로챈 4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A(4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다 알게 된 B(40대·여)씨를 상대로 사업비 명목으로 10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고 도피하다 지난 27일 포항 남구의 한 원룸에서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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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