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경남 가려면 사천공항을' 경남도-사천시, 김포공항서 노선 홍보

사천공항 이용 여름 관광객 특별혜택 정보 안내
남해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25곳 제휴 할인 등

경남도와 사천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부 경남과 남해안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사천공항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합동 홍보전을 펼친다.

사천공항 이용객을 위한 경남 남해안 주요 관광지 제휴 할인 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사천공항 서비스 개선 방안과 운항 중인 노선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천공항을 이용해 경남을 방문하면 남해안 주요 관광지인 사천·하동·거제·통영 케이블카, 하동 집와이어, 통영·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남해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 25곳에서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천공항은 김포~사천 편은 매일 하루 4편을, 사천~제주 편은 주 3일(수, 금, 일)에 하루 2편을 운행하고 있다.

운항시각은 김포~사천 노선 09시40분과 16시45분, 사천~김포 11시20분과 18시25분, 제주~사천 노선은 13시20분, 사천~제주는 15시20분이다.

경남도는 김포~사천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7곳을 방문해 운항을 건의하는 등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는 "사천공항에 대한 수도권 이용객들 인지도를 높여 서부 경남을 방문할 시 사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겠다"면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남해안 관광객 유치에 맞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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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