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00원에 주민 우산 수리…1인당 2개까지

8~9월 동주민센터서 팝업스토어 개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하 1층에 우산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다. 1인당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우산의 개수는 2개다. 개당 수리비는 100원이다.

8~9월에는 센터와 별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창4동주민센터, 쌍문2동주민센터, 쌍문3동주민센터, 방학2동주민센터, 도봉2동주민센터, 창1동주민센터에서 차례로 문을 연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집 가까운 곳에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9월 운영시간과 장소는 추후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에게 필요한 우산수리 서비스를 집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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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취재본부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