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방벤처센터는 27일 강원대학교에서 도내 14개 중소벤처기업과 국방 사업화를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시험 평가와 관련된 국방 사업화 지원 등 국방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 기업들은 KF-21 전투기 손상 탐지 센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군사시설 재해 예방 시스템, 드론 활용 폭탄 투하 장비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유명 방산 업체들이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국방 기술 전문 지원 기관으로, 강원도가 지난 8월 유치에 성공한 후 지난 3일 개소했다.
한성규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강원국방벤처센터와 협력을 통해 민간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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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