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7~19일 전국 바이애슬론대회…"250명 참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육성

'HAPPY700 평창 전국 바이애슬론대회'가 17~1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바이애슬론대회는 동계 바이애슬론 종목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에서 약 250명의 선수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일차에는 공식 연습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개인 스프린트 경기, 3일차는 단체 계주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러진 곳이다. 우수한 훈련·경기 시설로 매년 국내외 바이애슬론 팀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전지훈련 기간 개인 기량 향상과 함께 실전 대회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열게 됐다"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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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