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을 이용한 건나물밥과 장아찌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꽃봉오리 부위만 수확·유통되던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부산물을 활용한 성과다.브로콜리순 건나물밥은 생체 그대로의 모양을 나타나게 하고, 식감과 색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 대학로와 나주 혁신도시에서 '예술로(路) 소풍-가을' 행사를 벌였다고 17일 밝혔다.예술위가 주최하고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기획행사로, 올해 봄시즌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데 이어 가을에는 서울 대학
높이 47.5cm의 조선시대 '백자대호' 달항아리가 시작가 35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서울옥션은 "오는 24일 여는 10월 경매에 이 달항아리를 출품한다"며 "지난 2018년 5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된 '백자대호'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쓸 수 있
전남 목포시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중에 첫 공개한다.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전 개막식을 갖는다.오는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움프)가 오는 20일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11편을 선정·공개했다.총 36개 국 151편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제·아시아 경쟁을 비롯해 올해부터 섹션을 ▲산 ▲자연 ▲인간으로 바꾸고, 다양한 전 세계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후보자의 '문화계 블랙리스크 없었다' 주장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라고 밝혔다.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 국정원에서 작성한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세력' 자료에서 확인된 블랙리스트를
‘세레스(Seres)는 고대 신라였다.’인하대학교 나영주 교수(의류디자인학과)가 수년 간 융복합적 연구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 2편을 발표했다.국내외 문헌자료를 교차 확인해 고대 서역으로 비단이 유입된 경로를 역추적, 고대 그리스·로마인이 지칭한 ‘비단의 민족,
서울시는 명동 등지에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 식당을 대상으로 '김치'의 메뉴판 표기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 7월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파오차이(泡菜)에서 '신치'(辛奇)로 명시
경남 진주시는 20일 옛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제2인자인 병마우후(종3품)의 집무공간이었던 진주성내 중영 복원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유재문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 박시영 육군 39사단 용호여단장, 진주시의회 의원, 지
전북 남원의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경북·경남의 7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다.17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이실리아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5차 회의가 열려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을 포함한
경남 통영시 소재 극단 벅수골이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 SELE TEATRO FEST’에서 ‘음악극 블루도그스’를 공연, 최고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13일 극단 벅수골에 따르면 경남문화예술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에
충북 제천지역 대표 문화재인 월광사지 원랑선사 탑비를 고향인 제천으로 반환하는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보물 제360호)가 해체된 모습. (사진=제천시 제공)제천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제자리 찾기 추진을 위한 유관
서울시는 지난해 장편, 단편, 드라마 등 총 632편의 작품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을 요청했으며, 개연성, 홍보효과 등을 평가해 268편의 촬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코로나 이후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정보사 부지에 국내 최초의 '보이는 미술관형 수장고'가 건립된다.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는 국내 첫 미술관형 수장고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술품의 일부만 전시하고 나머지 작품을 폐쇄된 수장고에
충북 청주시가 조선 문신 최명길의 손자이자 영의정을 지낸 최석정의 묘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시는 11일 최석정 묘소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충북도 지정문화재로서의 보존방안 마련에 나섰다.연구팀은 6개월간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237-15 일대 최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