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한 구청 직원들의 유심칩을 사용해 다수의 소액 결제가 이뤄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용의자는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사용해 다수의 소액 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무실 내 폐
수갑까지 채운 가정폭력 현행범을 놓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충북경찰청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음성경찰서 소속 A(40)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
충북 충주시는 첫돌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에 각 3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섯 가정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마련한 축하금을 건넸다.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도 설명하면
경쟁 도박장 직원한테서 수백만원을 갈취한 전직 폭력조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최선경)는 공갈 혐의로 전직 폭력조직원 A(3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안산시 소재 한 도박장 관리자로부터 900
내년 입학생부터 과학고 조기졸업 요건이 '성적 상위 15% 이내, 지능검사(IQ) 결과 145 이상'으로 강화된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과학고 20개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기졸업 제도 개선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재 조기졸업자는 학업성취도, IQ, 경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UAM(도심항공교통)을 응급의료에 접목한 '응급닥터 UA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8일(현지시각)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
서울시가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9개 중 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붕소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판매 중인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 5개와 필통·샤프펜슬 등 학용품 4개
지난해 국가 공무원의 유연근무와 연가 사용은 크게 증가하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는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사혁신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공무원 근무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인사처는 공직 사회의
오는 21일부터 버스나 택시, 택배 등 사업용 차량의 모든 면에 광고물 표시가 가능해진다. 대학 내에서도 옥상 등을 활용해 상업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물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국
A협회는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사전 내정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시험위원에게 고득점 부여를 지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에게 압력을 가한 정황이 확인돼 대검찰청에 이첩됐다.B재단 사무국장 채용에 최종 합격한 특정인과 과거 동일부서에서 7개월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
대한민국 최전방에 위치한 백령도에 신규 공항이 건설된다. 육지와 서해 5도를 오가는 배 안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선'도 운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지난달 서해 5도 지원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8
광주 학동 재개발 정비4구역 내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입찰 비위와 관련, 사전 계약정보 등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하청사 관계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8일 402호 법정에서 건설산업기본법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6·25 참전용사들. 이들은 대부분 평균 연령이 80~90세로 각종 지병과 싸우며 생과 사를 넘나드는 경계선에 놓여있다.각 지자체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해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너무 인색하고 생색내기 수준이라는 지
제주에서 필로폰 12㎏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말레이시아인 2명이 2심에서도 형이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말레이시아인 A(30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해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대로)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