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걷던 시민이 빠르게 달려온 SUV 차량에 받혀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A(60대)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교회 앞 인도로 A씨가 모는 SUV가 돌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당선자를 비롯한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하는 모양새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2대 총선 관련 경찰에 들어온 선거법 위반 사건은 265건, 350명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56건(70명)을 종결했으며, 2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 근처에 트랜스젠더바가 문을 연다는 소문에 구청 게시판이 들썩이고 있다.7일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 4일 영등포구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올린 'OO초 앞에 트랜스젠더바가 들어오는데 구청은 뭐 하나요'라는 글에서 "OO초 바로 건너편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환기구와 변전소 입지를 놓고 해당 자치구 주민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중랑구 우정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11월7일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공청회 직전에 상봉정거장 환기구 2번이 아파트 앞으로 설계 변경
중국이 한국의 산후조리원 모델을 그대로 베낀 뒤 해외 수출까지 나서는 등 '원조(元祖)’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6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용역 보고서 '산후조리원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에서 한국의 산후조
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정부24'에서 서류 오발급으로 개인정보 1000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부의 대처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특히 지난해 11월 이른바 '행정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 만에 사고가 재발한 것인데, 주무부처인 행
경찰이 수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김 회장과 지점장 등 회사 운영진을 수
명의만 빌린 사업주가 근로 중 사망했다면 근로자로 봐야 하며, 그에 따른 보상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치킨 배달을 하다 사망한 A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전남도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 공모를 통한 추천대학 선정 방침과 2026학년도 정원 200명 배정 건의문을 정부에 공식 전달한데 이어 의대 유치를 추진 중인 목포와 순천권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첫 5자 회동을 추진하고 나섰다.국립 의대 유치를 둘러싼 이해
투표권이 있는 선거구 주민도 아니고 선거구에 거주하지 않는 공무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사례에 대해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과도한 법 적용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논란은 현재 전남 장성군에서 번지고 있다.6일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기획된 민간주도 5·18기념행사가 광장에서 다시한번 시민들과 함께한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5·18 전야행사가 '무대와 관객'이라는 구조의 벽을 허물고 항쟁 중심지 금남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난다.44년 동안 이어진 설움과 애환을 담은
층간소음에 보복하려다가 윗집에 경찰관이 산다는 것을 알고 애꿎은 다른 이웃을 괴롭힌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부산 지역 경찰서 지구대 앞에 선물상자를 두고 간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지구대 앞을 서성이던 남성이 종이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경찰관들이 연 상자 안에는 편지, 옷, 과자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북구와 달서구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두류공원 등 지역 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채집
경기지역에서 최근 3년간 1425건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해 3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단독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단독주택 화재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5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202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