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여성을 수차례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의 첫 재판이 열렸다.부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배진호)은 1일 특수협박 및 협박, 재물손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난해 전북도민의 금융 민원 중 보험 관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2023년 총 1867건(재민원 709건)의 금융 민원을 처리했다. 전년(2231건) 대비 16.3%(364건) 감소했다.금융 민원 가운데 보험 민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본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선거인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1일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로 본인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투표지 1매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제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맞은 1일, 대전과 충남 천안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교각 구조물 붕괴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1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형사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18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수사전담팀은 오는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시가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 자립에 필요한 씨앗자금 마련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선택 금액과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 샬롯트에서 29일 오후(현지시각) 사법집행 관리들이 총기 불법소지 혐의의 중죄 전과자 한 명에 발부된 체포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가옥에 접근했다가 총격을 당해 경찰관 4명이 죽고 4명이 부상했다.샬롯트-메크렌버그 지역 경찰 책임자에 따르면 여러 경
성추행 피해자가 공익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지방 전보 조치를 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준 대한불교 진각종 통리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진각종은 조계종·천태종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불교 종단이다.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및
빌라 임대 사업을 하던 전직 경찰관이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직접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전직 경찰관 이모씨에 대한 사건을 서울 관악경찰서로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7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이 강대강 대치에서 "서로 한발씩 물러나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는 30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대의대·서
언론사 기자 출신 유튜버가 '이원석 검찰총장이 뇌물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방송을 예고하자, 대검찰청이 "계좌를 확인한 결과 거래 내역이 없다"고 반박했다.30일 대검에 따르면 장인수 전 MBC 기자(저널리스트 채널)는 지난 25일 이 총장 측에게 "박모 변호사가 20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국내 수사기관을 사칭해 편취한 범죄 수익 수억원을 명품 시계를 구매해 세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15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그중 현금 수거책을 모집하고 관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포함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추진으로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가운데, 공정한 가치 평가 기준과 재원 마련 방법 등 모호한 지점이 많아 법안 보완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이 나왔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32곳 중 70% 이상이 증원 정원에 대한 조정을 마치고 모집인원을 확정했다.증원 받은 정원은 국립대 9곳 중 8곳이 50%만 뽑기로 했으며 사립대는 11곳이 증원분을 100% 반영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은 최대 1500명대
제주지법 근무 당시 제주4·3 재심 대부분을 맡았던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는 30일 "또 다른 제주4·3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4·3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30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