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안에서 성척 수치심을 일으키거나 음란물을 시청하는 행위 등을 제한하는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동욱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버스 운행 기준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해당 조례는 서울 시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정부가 환자들의 피해와 관련해 보름간 127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 대란 4주차인 이번 주부터는 응급·중증환자들이 입는 피해가 보다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사집단행동
의대 2000명 증원과 그 후속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낸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 측이 "교육부가 고의로 국민을 속이는 명백한 사기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교육부장관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의사들의 집단사직이 4주 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전공의에 이어 교수진의 사직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대해 환자를 방치하는 사태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한경 중앙
국방부는 11일 군의관을 파견하더라도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해 민간인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의관 파견'과 관련해 "국방부는 중대본 요청에 따라 오늘(11일)부터 4주간 군의관 20명을 국공립병원 등에 파견해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전 여자 프로배구 선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연락이 닿질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전국 미술인들의 등용문 '무등미술대전'을 주관하고 장학 사업을 펼쳐온 광주 지역 민간 단체가 과거 전두환 신군부의 지시를 받아 5·18민주화운동 유족들을 와해하는 공작을 수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5·18 직후 신군부가 유족을 회유해 희생자들의 묘소를 이장, 추모 권리를
전남 완도의 산책로에서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길고양이의 원인이 전염병인 것으로 확인됐다.완도경찰서는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길고양이 집단폐사의 원인으로 범백혈구 감소증과 대장균성 폐렴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범백혈구 감소증은 고양이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0
검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전날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옥돔을 잡으러 200여㎞ 항해를 떠난 제주 어선이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제주에 있는 가족과 동료 뱃사람들은 TV 뉴스를 보면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9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A(29t·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9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68km)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 A호(승선원 9명)의 실종자를 찾기위해 밤샘 수색을 별였지만 성과가 없었다.통영해경은 10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승선원 5명을 찾기 위해
최근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놓고 내린 유실물 건수가 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4만7000여건으로 코로나19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
중국에서 금융기관 등으로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태우)는 사기 및 범제단체가입·활동,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6년 6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전북대 의과대 교수들과 전북대병원 소속 교수들도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전북대의대 및 전북대병원 소속 교수들의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인해 학생과 전공의들의 휴학 및 사직
8일 오전 10시38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동해 방향 양양휴게소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3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에 나선 해경은 휴게소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숨진 A씨의 옆에서 권총 한정이 함께 발견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