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경기도 여주역을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12일(오전 10시30분) 열린다.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원주역 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충남 천안시 동행정복지센터 곳곳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11일 천안시 성정2동은 전날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작은 교회에서 왔다”며 “힘들게 사는 분들을 위해 써 달라”는 말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이
입주 전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한 아파트에서 인분과 벽지에 적힌 욕설이 있는 등 예비 입주자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화에 들어갔다.11일 세종시는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현장은 "행복도시법에 따라 조성된 토지에 민간 시행사인 금호·신동아
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파묻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친모에게 검찰 구형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징역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11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경기 양평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한 남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군을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군과 함께 대화한 학생 2명 역시
미혼모에게 사들인 신생아를 2시간 만에 다른 여성에게 되판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브로커에게 실형이 구형됐다.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희영) 심리로 열린 11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구속 기소한 A(25)씨에게 징역 3년을 구
뇌물 수수로 정직 처분을 받고도 반성은 커녕 또다시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을 받아 챙긴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병가 또는 공가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따간 공무원들도 수두룩 했다.감사원은 11
서울 송파구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관내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 이용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실외구간 대상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연구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에 공모
서울 영등포구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11일 밝혔다.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 동안 단절돼 있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대방역~신도림역을 관통하는 철도 3.4㎞
인체 유해 원료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해 인명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대표 등 관계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측은 항소심 재판부의 유죄 판단에 마음이 한결 놓인다면서도
보험금을 노리고 차량을 추락시켜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19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 혐의를 받는 무기수 장모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검찰이 제기한 재항고를
검찰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의 파기환송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고인은 "진실을 밝혀달라"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오열했다.11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대법원이 지난달 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측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확정한 가운데, 피해자 측이 일본 기업의 공탁금 회수 절차에 나섰다.일본 기업이 강제동원과 관련해 한국 법원에 공탁금을 낸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다만
노동조합 가입 대상인 직원이 노조에 가입하지 않거나 노조를 탈퇴할 경우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체협약에 위법한 사항을 명시했던 공공부문 노조들이 대부분 이를 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같은 단체협약·규약을 두고 있던 공무원·교원·공공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게 시행되고 있는 나라사랑대출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온라인 즉시 대출이 처음 도입됐다.국가보훈부는 위탁은행(국민은행, 농협은행)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나라사랑대출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신청하면 간편하게 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