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의 한 아파트 경비원·미화원들이 최근 해고통보를 받은 가운데 이의 부당성을 알리는 규탄집회가 열렸다.29일 용인 죽전의 W아파트에서 용인경비노동자협회,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 관계자와 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당해고 철회 및 동대표회장 규탄대회를 가졌다.용인비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종로구 연지동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현황과 시청각장애인의 재활·자립에 관한 이야기를 청취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2개소를 운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인수한 유명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일명 '수노아파' 일당 중 구속된 인원에게 보석 허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은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것으로 보인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후 아파트 지하 물탱크(집수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고인과 검찰이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북부지검은 29일 30대 김모씨의 존속 살인 혐의 사건을 심리한 서울북부지법 형사
우리 군 당국이 새로 개편·발간한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를 크게 질책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했다.국방부가 5년 만에 개편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198페이지 상단에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내년 1월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객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29일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교육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성인) 개인 기준 3000원이었던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를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무료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24만3855건을 삭제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1만3602건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당사자 요청 없이도 선제적으로 삭제를 지원
정부가 118년 만에 폐광된 화순탄광을 지하수 침수 방식으로 복구할 계획이어서 침출수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정부는 화순군이 요청한 갱도 유지 관련 예산도 외면한 데다 배수 작업 근로자들의 계약기간도 연장하지 않아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29일 화
울산겨레하나는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기한 국방부장관을 파면하라"고 밝혔다.단체는 "국방부가 5년 만에 발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했다"며 "심지어 교재의 한
옛 애인의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죽이고 살인 예고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빌라에 거주하
28일 오전 10시 20분께 강원 속초시에 소재한 영업 중단된 한 리조트 화장실에서 불에 탄 변사자가 발견됐다.해당 리조트는 10여년 간 영업을 하지 않았고 지난 26일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28일 오전 10시께 철거 작업을 하던 인부가 화장실 내 불에 탄 사람의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A(2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이규훈
강남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고(故)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현직 성형외과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4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경찰이 올 한 해동안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났던 438명을 강제 송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해외 도피 사범 총 438명을 현지에서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1명 대비 21.3% 증가한 수
일제강점기 강제노동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 '2차 소송'에서 대법원이 다시 한번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오전 11시 제2호 법정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홍순의씨 등 14명과 유족 등이 미쓰비시 중공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