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약학대학 수시모집 전형과정에서 전산시스템 오류로 최초 합격자 2명이 탈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20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약학대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를 진행했다. 최초합격자는 일반전형 3명에 지역인재
필리핀을 거점으로 수개의 전화 금융 사기 조직을 운영하며 14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총책이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최근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혐의,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총책인 A씨를 구속기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20일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허양윤·원익선)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남 남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1심은
강남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이 2021년 472조400억원(전국의 2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계인구(950만1528명) 기준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기준환율(1달러=1144.61원)로 평가
20억원대 대규모 반환 청구액으로 관심을 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소송 항소심에서 소비자 측이 또다시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7부(부장판사 강승준)는 20일 소비자 홍모씨 등 5000여명이 한국전력공사(한전)를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수면마취약에 취해 운전 중 행인을 친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롤스로이스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신씨 측은 유가족에게 사과하면서도 "혐의는 인정하나 순간 잘못 판단해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표했
중앙부처 시설직 공무원이던 A씨는 향응 수수로 해임된 후, 퇴직 전 소속부서와 용역계약을 맺었던 업체에 취업해 월 643만원씩 급여를 받았다.지방자치단체 건설과장이었던 B씨는 뇌물수수죄가 확정돼 당연퇴직 후, 퇴직 전 소속부서에 특허사용협약서 등을 제출한 공사 하도급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양육비 채무자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압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종합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양육비 채무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할 수 있게 됐다고
1980년 신군부의 언론탄압 당시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5·18조사위)를 향해 내년 발간될 관련 조사결과보고서에 강제해직 피해자와 이를 지시한 가해자의 실명 기재를 촉구했다.19일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책위는 전날
오는 23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매우 낮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고 20일 밝혔다
구치소에서 전 여자 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백광균 판사)은 20일 오전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모(30대)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 공소
여신도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 교체 등 증거를 인멸한 대외협력국 소속 간부 2명에게 검찰이 1심과 같은 실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9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JM
서울 지역에 19일 오후 6시부터 1~3㎝의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한다.시는 이날 강설에 대비해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
연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체 핵무장'을 재차 강조했다.오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국적으로 우리 스스로 누를 수 있는 핵 버튼을 가져야 한다. 최소한 핵잠재력을 극대화해 둬야 북한은 비로소 협박을 멈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