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흉기 난동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사건 발생 25일 만에 결국 사망했다.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이후 병원에 옮겨져 뇌사 상태로 치료 받았지만 이날 오후 9시52분께 숨졌다. 숨진 A씨는 지난 3일 최원종이 흉기 난동을 벌이기 전
'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무소속)이 의원직에서 제명됐다.서울시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의원(정진술) 징계의 건'을 통과시켰다. 재석의원 99명 중 찬성은 76명, 반대는 16명, 기권은 7명이었다. 선출직 시의원에
서울 서초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2기)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오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이번 재가입 인증은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여야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사흘째인 26일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책임 소재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오염수 방류 반대를 '이재명 대표를 위한 정치쇼'로 규정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에 오염수 방
정부가 12년 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예산 2400억여원을 배정했지만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팀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가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동의청원에 5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로써 해당 청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2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이날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과 광복군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자 야당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이념과잉이 도를 넘고 있다"며 "역사와 역사 속의
이종찬 광복회장은 27일 국방부가 육사 교정내 독립군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방침과 관련,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국방장관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한 것이다.이종섭 회장은 이 장관에게 보
육군 장성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과거 중대장 시절 훈련 중 '잘못 발사된' 포탄을 맞고 사망한 부대원의 사인을 '불발탄을 밟은 것'으로 조작·은폐했던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신 의원은 이날 언론
간호사에게 사망진단서 발급을 지시한 의사가 의료법 위반 교사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 교사 혐의로 기소된 모 의료재단과 의사 A(67)씨에게 각각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
부산에서 택배 주소 정정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눌렀다가 수억 원이 타인의 계좌로 빠져나가는 스미싱 사기 의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 35분께 택배 주소가 잘못됐다며 정정을 요구
#1.이달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려던 미국인 여성의 기내용 가방에서 수상한 손전등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손전등은 20㎝ 길이에 검은색 모양으로 일반 손전등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보안검색요원의 조사결과 이 손전등은 랜턴형 전자충
자신의 공부방에 다니던 여중생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마약류를 먹이고 강제로 추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25일 오전 10시 45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검찰이 SPC 계열사인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 끼임 사망사고 관련 강동석 전 대표이사 등을 재판에 넘겼다.25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김윤정 부장검사)는 강동석 전 SPL 대표이사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
경기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폐유 재활용 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8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50대 용역업체 소속 직원이 사망했다.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