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축제 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후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경찰 간부에게 실제로 삭제 명령을 받았다는 용산경찰서 정보관들의 증언이 줄을 잇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7
혜화역을 특정해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7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협박 등 혐의를 받는 왕모(31)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왕씨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7월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사범 단속을 벌여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총 65명을 검거해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조선소에서 집단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외국인 노동자 7명을 검거, 이중 6명을 구속했다.
"보강 공사하면서 입주민들에게 도색 작업한다고 속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더는 믿을 수가 없어요."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가운데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한 단지의 입주민은 뉴시스 취재진에게 "철근 누락도 모자라 입주민들을 속인 LH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두고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여가부가 없어졌으면 대회도 훨씬 잘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여
호우 실종사 수색과정에서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병대 수사단은 지난 2일 해병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 전달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같은날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으로 보직 해임하고 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조수진 국민의힘의 지역 사무실 임대 계약 특혜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조사에 들어갔다.앞서 JTBC는 전날 조 의원이 자신이 당협위원장인 서울 목동의 지역구 사무실을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계약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의혹을 제기했다.JTBC
윤석열 정부가 국무조정실 총괄 하에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부정·비리를 저질렀다고 지목된 한 단체가 7일 대통령실을 명예훼손죄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 통일문화연합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보도 당사
앞으로 아동 성범죄 전과자도 출소 20년이 지나면 공무원이 될 수 있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를 받은 자에 대해 영구적으로 공무원 임용을 금지한 현행법이
광주·전남 경찰이 공공장소 내 흉기난동 예고글을 올린 게시자 추적 수사를 12건 진행하고 있다.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흉기난동 예고글 관련 수사 건수는 광주 7건, 전남 5건이다.광주경찰은 학교·역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한 협박범 수사를 3건 진행 중이다.앞서 대학
동대구 고속철도역 광장에서 소지한 흉기를 꺼내려다 발각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3시54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칼을 꺼내려다 떨어뜨렸다.이를
7일부터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보여 줄 필요 없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졌다.한국공항공사는 이날부터 SKT·KT·LG U+ 이동통신 3사와 전국공항에서 국내선 이용시 항공기 탑승권과
경찰이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의 진술 확인을 위해 학교 관계자와 모친 등을 조사하고 있다.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검거 후 진술한 내용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 등을 참고인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SNS에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A군(14)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SNS에 칼을 들고 있는 영상과 함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일가족을 수십 년간 가스라이팅 해 서로를 폭행하게 만들고, 수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이정화)는 최근 존속폭행교사 및 방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촬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