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7000배 수익 의혹을 받는 새만금해상풍력 비리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1일 전북대학교 S교수 사무실과 그의 형인 새만금해상풍력 S대표 등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하던 중 친형이 운영하는 우유대리점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현존건조물방화,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단둘이 함께 살던 중학생 아들을 두고 집을 나가 재혼하는 등 아들을 유기·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친모에게 1심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지난 6월23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에서도 잇따라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면서 '무량판 구조'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무량판 구조로 시공한 아파트 가운데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에서 '전단보
니제르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해 일부 유럽 국가와 일본 등에서 자국민 대피 작전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2일 니제르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조정했다.현재 니제르는 일부 국경 및 공항이 폐쇄됐고, 니아메 시내에서 방화 및 약탈 등이 발생하며 치안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영업을 양도할 때 양도인의 위법행위를 양수인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절차를 법률에 마련하도록 정부 관계기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이날 "양도인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제재 효과가 양수인에게 부당하게 승계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며 양도인 위법행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내 생활관 객실을 국립공원공단(공단) 직원과 지인 등이 무료로 부당하게 사용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전국 8개 생태탐방원(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소백산, 가야산, 무등산, 한려수도) '예비객실'의
수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2일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 사이 2배 급증했다. 방역 당국은 여름 휴가철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개인 위생 관리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2일 광주·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사람의 심장에 젤 성분의 물질을 도포해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수화젤 심근패치'가 개발됐다.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 연구팀이 심장에 발라서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수화젤 심근
광주에서 야외 작업을 하고 귀가한 60대 여성이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동구 소태동 한 주택 마당에 A(67)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
울산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남구 무거동의 아들 A(40대)씨 주거지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개방했다
“아파트 주변에 상가도 들어서고 이제 살만하겠다 싶었는데,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으로 건물 안전성이 걱정됩니다.”2일 충남 아산탕정 LH14단지(아산탕정2-A14)에서 만난 입주자 A(32)씨는 지하주차장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행복주택으로 공급한 아산탕정 L
충북이 지난 4월부터 4개월째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의 출생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624명이었던 도내 11개 시·군의 출생아 수가 7월 들어 662명으로 늘었다.이 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4월 651명에서 5월 666명으로 느는 등
계속되는 폭염에 열차 선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속철도 운행도 서행되고 있다.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부터 고속선 9개 구간의 운행을 60㎞/h로 서행하고 있다.서행 중인 고속선은 시흥과 대전 2곳, 대구 3곳, 익산 2곳, 경주 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