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피해 당사자와 공동으로 남부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처분 신청은 해당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뿐 아니라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
일상회복 두 달 만에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서면서 마스크 착용 등 재유행 상황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중증으로 증세가 악화된 환자 또는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병상 부담도 커지게
경기 김포시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 5대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A(60대·여)씨 몰던 싼타페 차량이 횡단보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불법 탈모관리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강남의 한 유명 탈모센터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민사단에 따르면 해당 탈모센터를 운영하는 대표 A(61)씨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을 넣은 탈모관리 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혐
한 차주가 1분짜리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물로 제출했지만, 판사는 "볼 시간이 없다"며 무시한 채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24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한 차주가 사연을 보냈다. 차주는 블랙박스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가 성매매 이틀 전 법관 연수에서 성(性)인지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A(42) 판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경력별 법관 연수에
공사 과정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된 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한 아파트 15곳의 명단이 전격 공개됐다.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부실 설계·시공·감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정부는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임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136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부터 2022년까지 6~8월 물놀이 중 안전 사망사고 현황 자료를 제출했다.시기 별로 보면 피서 절정기인 8
해병대가 지난 19일 폭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수근 상병의 사고 조사발표를 돌연 취소했다. 해병대 측에서 향후 수사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취소했다고 해명한 가운데, 부실 조사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해병대는 지난 28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무렵부터 건설된 무량판 구조의 아파트 주차장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사관(ROTC) 후보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초급간부 처우 개선 요구가 날로 강해지는 가운데, 군 인력 부족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다.31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오는 8월 ROTC 후보생 추가모집 공고를 낼 예
앞으로 다회용 컵은 폐기 시 재활용이 쉽도록 무색으로 제작하고 세척할 때도 얼룩이 없게 해야 한다. 이염이나 긁힘·변형 시에는 폐기해야 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다회용기 제작·취급 및 세척 과정에 대한 위생기준'과 '다회용기 보급 국고보조사업 실
검찰이 조직폭력배(조폭) 가입 조건인 문신을 불법으로 새기고 의료용 마약류까지 무단 소지한 업자 등 16명을 재판에 넘겼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순호)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등 혐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온열질환자가 7명 늘었다.3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5월 20일 집계 시작 이후 현재까지 79명(광주 25명·전남54명)으로 잠정 파악됐다.전날 집계된 72명(광주 20명
가수 장필순씨가 자신의 반려견을 숨지게 했다며 반려동물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3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 지역 애견호텔 업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장씨는 앞서 29일 자신의 SNS에 "10년 간 함께한 반려견 까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