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의료 증언대회에 참석한 간호사 A씨는 처방이 없는 10여 명의 환자의 처방을 내려달라고 의사에게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지금은 어렵다. 전날 처방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달라"면서 대리처방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부산대병원 외래에서 근무하고 있는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 수사에 돌입한 검찰이 충북도 등 관련 기관 10여 곳 중 일부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다.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25일 오전 9시부터 13시간여 동안 충북도청·청주시청·충
지난해 11월 강원도 12사단 52연대 GOP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김모 이병 총기사고와 관련 유가족들은 지난달 '총기 오발 사고'로 허위 보고한 군 간부를 고발하는 한편, 군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을 면밀히 밝힐 것을 다짐하며 재발 방지 촉구에 나섰다.25일 유가
최근 대전시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여행사)의 파산으로 피해자 1000여명, 피해액 25억원이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해 상조·여행업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대상 준법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업계 대상 교육은
스위스 은행의 계좌에 보유 중인 거액의 돈을 세무당국에 제 때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1심에서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40·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인천에서 오피스텔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뒤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0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30대)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집중호우로 인해 1792명이 여전히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들에게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1148세대 1792명이 집중호우로 귀가하지 못했다. 이처럼 집을 떠나 안전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 선택한 교사를 추모하고, 사망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이번 주말 재차 도심 집회를 이어간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교사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5000여명이 참석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등학교 사건의 배경으로 '학부모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일부 학부모가 문제라고 지적했다.'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25일 논평을 내고 "슬픔과 상실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7㎜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피해와 교통 통행 불편이 잇따랐다.24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함평 218㎜, 무안 운남 216㎜, 광주 과기원 186.5㎜, 목포 178.
관급공사 계약 체결 대가로 뇌물을 챙긴 의혹을 샀던 전남 무안군수와 군청 공무원·군수 선거 캠프 관계자 등 10명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24일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를 받는 김산 군수와 선거캠프 관계자, 군청 공무원, 사업가 등 9명을 불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특전사회)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의 만행을 조사하기 위해 자체 출범했던 '특전사 5·18 자체조사 위원회'(특전사조사위)가 공식 해산됐다.출범 이후 3개월 동안 조사를 위한 연구·활동은 커녕 관련 예산조차 마련하지 않아 사실상 보여주기
전남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24일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가 주차장 조례 개정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고 수수방관했다"고 작심 발언했다.김 의장에 따르면 최근 웅천신도심 지역의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해 '여수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주민 청구에
24일 오후 5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한 공원 내 차량에서 해군 여성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최근 몸이 아프다고 지휘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대 내 부조리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