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25일 자진 사퇴했다.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선관위는 이날 오전 현안 관련 긴급 위원회의를 개최해 최근 드러난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 및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채용 특
배기량 1600cc 이상의 자동차를 구입할 때도 채권 매입을 면제해줘야 한다는 업계 요구가 이어졌다.여성·장애인 기업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5000만원 미만 계약을 체결할 때 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을 파견한 가운데 국민 과반은 시찰단의 활동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퇴사를 권유받고 격분해 직장상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케 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정훈)는 25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 동료이자
부산에서 담보신탁을 이용해 수억 원 상당의 전세 사기를 벌인 건물주와 이를 도운 공인중개사 등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건물 실소유주 A(35)씨와 관리인 B(3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또
요양병원에 입원한 중증장애인 환자 항문에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병인 A(6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 사이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중증장애인 B(
서울시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업무협약, 부동산 불법행위 지도·점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시민에 대해 정당한 행위임을 인정, 명예회복에 나선다.대검찰청은 25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과거 군검찰의 기소유예 처분 가운데 현재까지 재기 후 '죄 안됨' 처분으로 바로잡지 못한 사건들
살 딸의 티셔츠를 올리고 청진했다는 이유로 소아과 의사에게 항의했다는 엄마의 목격담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아과에서 아이 엄마가'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소아과를 방문했다가 자신이 목격한 풍경을 회상했다.
과거에 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초등학교 교사에게 결국 면직 결정이 내려졌다.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A교사의 면직을 결정했다.A교사는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이달 중순께 면직 신청을 낸 것으
병무청이 현역병 입영 대리 신청과 관련해 법률 위반 여부 검토에 들어갔으며 위법 시 고발 등 조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한겨레는 미필자들이 ‘온라인 선착순 대행업체'를 통해 입영 대리 신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대행업체를 통해 입영하려는 이유는 선착순으
누리호 3차 발사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즉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발사 상황 점검에 나섰다.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4일 오후 3시30분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즉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됐다가 중상을 입었던 계엄군이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43년 만에 생명의 은인을 만난 계엄군은 큰절을 올리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24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5·18 당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무면허 운전하고 차량 내 금품을 훔치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중학생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24일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는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24일 A(50대)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