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체류 태국인 용의자를 직권 남용해 현행범으로 불법 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강북경찰관들에게 원심과 같이 실형을 구형했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24일 직권남용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과 A(51)팀장 등 경찰관 5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던 친딸을 폭행하고 추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5년을 선
10대 아동에게 SNS 등으로 접근,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10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최모(17)씨 등 25명을 검거했다.이어 최씨 등에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수십년간 정형외과 의사 행세를 한 60대 가짜 의사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부장판사는 24일 공문서위조 및 행사, 보건범죄단속법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0)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벌금 50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 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동료는 이날 오전 9시46분께 "A씨와 연락이 안된다"면서 경
문화재 인근 고층 건물 건축을 두고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제는 높이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는 쪽이지만, 문화재청은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3일 서울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최응천 문화
서울시는 24일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다.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은 해외 관광
고(故)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전두환 비자금'의 규모가 수백억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23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한 전씨는 비자금의 규모에 관한 질문에 "정확히는 모른다"면서도 "가족 구성원들이 하는 여러 가지 사업체
국민의힘이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집회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야간 불법 집회는 법치를 무너뜨리는 파괴 행위라고 지적한 반면 야당은 시민의 집회 자유를 박탈하는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에서 주차문제 등으로 30대 여성이 운동선수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량을 빼 달라는 요구에 운
대학의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하는 '오세훈표 대학 공간혁신 방안'에 발맞춰 각 대학들이 공간 재배치 구상에 나서고 있다.서울시는 오는 7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시행에 따라 각 대학들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대검찰청이 23일 '마약수사 컨트롤타워'인 마약·조직범죄부를 복원한다. 정보관리담당관도 범죄정보기획관으로 확대 개편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검찰 조직 개편안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이날 공포·시행한다.2018년 통합된 현 대검 반부패
진핵세포는 핵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세포소기관을 가진다. 진핵세포가 분열할 때 소화작용을 일으키는 세포소기관인 리소좀의 유전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작동원리가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이창욱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
정부가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책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기각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정엽)는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월요일이었던 지난 22일 하루 전국에서 2만1385명이 코로나19 확진에 확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1385명 늘어 누적 3154만808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전날 22일(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