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보홀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다가 실종된 4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다음날인 2일 현지 해경이 수색작업을 한 끝에 A씨가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
경기·충청 지역에서 불법 주유소를 운영하며 90억원 상당의 무자료 경유를 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무자료 경유 공급업자 A씨와 불법 주유소 실운영자 B씨 등
흉기로 택시 기사를 찌르고 돈을 빼앗은 우즈베키스탄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0월22
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 GS건설 측은 발주청인 LH의 책임을 주장했다.3일 GS건설 측은 "LH가 직접 계약한 구조설계 업체 A사 측이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했다"면서 "아파트 설계 구조 자체에 오
청소하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은평구 자택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면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교육청의 재의 요구에도 또 다시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3일 오후 열린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석의원 107명 중 74명
고(故)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27)씨가 마약 투여 당시를 회상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했다.지난 2일 전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의 실수로 인해서 혹여라도 다른 분들이 (마약을) 가볍게 보고 접하시는 일이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10명 중 7명은 학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절반은 '벗는 게 어색해서'를 이유로 꼽았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과 서울지부 초등위원회는 지난달 17~
집에서 쉬고 있던 친딸의 신체 일부를 만진 4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친딸을 성추행 한 혐의(강제추행)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광주 남구 자신의 집에서 쉬고 있던 딸의 신체 일부를 만
경남 진주시는 5월부터 경남 최초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주시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전자점자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정보를 쉽게 읽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로 전환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서비스
학생진급, 졸업사정 등 학사행정에 관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립대의 학과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정진우)은 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경북의 모 사립대 시각디자인과 A(63)학과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가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일) 전용기 의원과 당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을 '오만한 요구'라며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이러한 일본의 요구에도 비겁하게 침묵했다고 지적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3일 오전 논평을 내어 "일본 정
앞으로 3개월 이상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신용 제재, 정부지원 제한 등 경제적 제재가 강화된다. 재산 은닉 등 악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나선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상습체불 근절대책'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일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인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 의혹 관련 강도 높은 당무 조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 중 대통령실 앞부분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4일부터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대통령실은 2일 "이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기지의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국민께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