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남씨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관련 법정에서 허위진술을 유지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24일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부지사의 23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시민들과 만나 이번만큼은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교육부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연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에 참석했다.이 자리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주택가를 활보하던 얼룩말이 탈출 3시간 만에 생포됐다.23일 어린이대공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활보하던 얼룩말 한 마리가 포획돼 오후 6시10분께 동물원으로 돌아왔다.소방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국고를 지원하는 법률안이 일몰 3개월 만에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건강보험료 폭등의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5년 연장이라는 시한이 재부착되면서 재정 안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 재개를 예고했다. 환각 증세를 보여 방송을 중단한지 일주일 만이다.우원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 병원에서 오늘 나왔다. 오늘 방송으로 자세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노합(건설노조) 간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민주
앞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집행·정산 업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된다. 부정 수급자에 대한 제재 조치는 더욱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보조금
서울시가 건설공사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서울시는 23일 안전 및 품질 관련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공 전 과정의 동영상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건설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창고통신업에 비해 산업재해 사망자가 2~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에 가담한 감정평가사에 대해 처음으로 징계처분을 내렸다.국토부는 22일 감정평가관리징계위원회를 열어 전세사기 관련 과다감정평가서를 발행한 감정평가사 2인과 빌라를 과다감정한 감정평가사 1인에 대해 징계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감정평
중국인도 깜짝 놀란 최악의 황사가 23일 우리나라를 덮친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3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날라온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까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오는 2100년에는 전 지구 표면 온도가 최대 4.4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전문가들은 지표 온도가 올라갈 경우 폭우나 가뭄 등의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는 한편, 생물들의 서식지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질병이 창
평창의 20대 지적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마을 주민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0대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가운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명은 구속,
지난해 말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무단 침입해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남녀 회원 6명을 지난 16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12
정부가 예고한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시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제동이 걸렸다.'비대면 초진' 여부를 놓고 플랫폼 업계와 의료계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비대면 진료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