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성범죄' 등 전남대학교가 전국 국립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교직원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충북 청주흥덕) 의원이 전국 28개교 국립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성범죄 등 교직원 범죄수사 개시 통보현황
국회 사진기자단은 21일 국민의힘이 '정진석·유상범 문자 메시지'를 촬영한 언론사 사진기자의 실명을 공개하고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국회 사진기자단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어 "해당 보도는 언론에 공개된 장소에서 출입 기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 복지로 제공한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사실상 직원들의 부동산 ‘영끌’(영혼을 끌어모아 투자)로 흘러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왔다.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5년새 건수는 17배, 금액은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
제주도 내 고속화도로인 평화로에서 도로 포장 작업을 하던 2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인근 평화로에서 도로 포장 작업을 하던 A(28)씨가 서귀포 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차에
이별을 통보한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한 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영장전담판사는 2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20대)씨에 대해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A씨는 지
10년 전 이른바 '전주 예식장 살인사건'에 가담한 공범이 필리핀에서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혐의로 필리핀에 불법체류 중이던 용의자 A(48)씨를 붙잡아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에서 6만건이 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관계기관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21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문자발송 시스템을 통해 6만 7000여건의 스미싱 메시지가 발송됐다.익산시 삼기면사무소 번호로
시민단체가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 46명 가운데 28명은 해당 의혹을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46명에게 질의서를 보낸 결과 17명은 답변서를 보내지
감사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싱무 협약을 체결했다.감사원은 이날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은 공직비리 정보를 교환하고, 감사(수사) 기법 등을 공유하는 등 국가 차원의 공직비리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서울대에서 지난해에만 330명의 학생이 자퇴해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간 자퇴생의 80%가 이공계열에 집중됐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국방부 소속 박물관이자 추모시설인 전쟁기념관이 정체불명 해커로부터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쟁기념관은 이달 초 해커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아 일주일간 전산망이 마비됐다.군 사이버작전사령부가 공격을 감지하고 대응에 나서 지난 1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에서 최근 6년간 건강보험 급여 허위청구액이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병·의원이 허위로 청구한 건강보험 급여액은 약 8900억원이다. 허위 청
대로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법원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법원 사무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초구 대로변에서 혼자 걸어가던 피해자 여성 B씨의
전남 여수시의원의 아들이 지인들로부터 빌린 수십억여 원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의혹을 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다.고소인들은 경찰에 '의약품 납품 거래 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다.경찰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