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시비로 이웃주민에게 욕설을 한 60대 여성이 입건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A(60대·여)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 20분께 부천시 중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나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1)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11시 54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도로에서 B(40)씨와 C(37·여)씨를 흉
목요일인 11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으며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에 최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0일 "모레(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
앞으로는 서울에서 지하·반지하를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서울 시내 기존 지하·반지하 주택도 사라지게 된다.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시내 주거용으로 사용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서초구 한 맨홀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종됐던 4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3시3분께 서초구 한 아파트 정문 버스정류장 부근의 맨홀에서 발견됐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에게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출석을 요청하면서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 우려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이 후보 측은 전날(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폭우로 인한 수해 상황에 대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민생 행보다.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수해대책 및 추석민생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향해 '신딸'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최 전 의원을 증거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지연되고 있다.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됐다는 통지서가 최 의원에게 전달되고 있지 않은 탓이다.최 의원은 "아무리 제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빗물펌프장과 빗물저류배수시설은 하나의 (도심 침수 방지대책)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빗물펌프장과 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 말씀처럼 상상 못할 비가 와도 감당할 수 있는
억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일당 중 현금수거책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A(32)씨, B씨, C(33)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지원 대출 문자메시지에 속은 피해자 D씨에
지난 8일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침수와 누수 피해가 속출했다. 하수 역류 때문에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강남역 일대는 서울의 상습 침수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사전에 배수로를 점검하고, 위험 예상 구간에 출입을 전면 금지시켰어요."9일 경기도 과천의 한 아파트 현장소장은 "집중호우로 공사현장 펜스가 무너질 우려가 있어 사전에 보강작업을 했지만, 밤새 쏟아진 비에 일부가 무너졌다"며 이같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실종 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서도 3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만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고 하수 시설 내 빠른 유속 등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9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수요일인 10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강수량 300㎜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9일 "어제(8일)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내일(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