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두고 "표절이 아니다"고 결론 내린 가운데 국민대 교수들이 논문 조사와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은 7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가 취한 그간의 과
경기 이천시 관고동 한 병원 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이천시 관고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8명과 장비 38대
부동산 전문가로 불리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떨쳤던 부동산 업자 A씨가 공인중개사를 사칭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A씨를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공인중개사 자
'공정'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12월 세무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의 재채점 결과 75명이 추가 합격됐다.국세청은 지난 3일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 대해 이같이 추가 합격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회는 '세법학 1부 문제 4번
교수단체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들에 '표절이 아니다·검증 불가' 결론을 내린 국민대를 향해 비판을 쏟아내며, 표절 의혹 판정 배경 및 세부 절차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교육부의 재조사와 교육부 장관 사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입장
국내 군사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공공부문에서의 배출량을 뛰어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녹색연합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국방부의 '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안'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군사부문 온실가스 배출
범야권 의원 47명과 '만5세초등취학저지를위한범국민연대'(연대)는 4일 윤석열 정부의 학제 개편안에 대해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연령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겨냥해 "말바꾸기, 엇박자, 실언은 학부모들과 국민을 화나게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강원 양양군 지반침하 및 편의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선다.국토부는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호텔 신축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중앙지하사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출소했다.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6개월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그는 교도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족과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했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후 숨진 A씨 사인을 밝히기 위해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기로 했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휴대
#.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27)씨는 남자친구와 반년째 함께 살고 있다. 집안일을 분담하고 월세, 관리비, 생활비를 함께 낸다. 윤씨는 "처음 동거를 결정할 때는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족과 생활할 때보다 더 큰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가족이 아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 수가 18명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수사팀에 각각 10명, 8명씩 검사를 배치했다. 이 인원은 부장검사를 포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징계를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한 감사 처분을 4일 확정했다.교육부는 이날 오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최종 결과를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교육부는 수사기관으로부터 범죄 사실이 통보된 교수 2명에 대
금요일인 오는 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7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관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경찰에 공식 사과했다.특히 허 의장이 경찰의 “오는 30일 인천시의회 본회의 개원에 앞서 유감 표명 및 사과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