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 2021년 10월21일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1일 평균 4.2건의 112신고가 접수돼 법 시행 전에 비하여 112신고 건수가 3.7배 가량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법 집행으로 1년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속철도, 건설현장, 전통시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 안전감찰 협의회 개최에 앞서 이같은 '2022년 안전감찰 처분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안전감찰은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총 7개 분야에 대해 기관 단독
검찰은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하영제 의원실을 압수수색 중이다.창원지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은 당초 오전 11시 이전에 의원실 앞에
대구 매천시장에서 난 불이 3시간32분만에 완진됐다.2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7분께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시장 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8시35분께 대응1단계를, 8분 뒤 대응2단계를 각각 발령하고 진화작업
전북대학교는 의과대학 정환정(핵의학교실)·홍용태(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팀이 감기 환자의 입, 코, 인후두부에 특정 파장대 빛을 쏘아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정 교수팀은 지난해 4월 근접광 치료기인 '바이 바이'((Bye-Vi)를 개발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A(40대·여)씨와 10대 아들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남편 B(40대)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대부업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수사 중 초과 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800만원에 대한 환수절차를 사전에 진행해 전국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명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달 20~21일 이후 35일 만이다.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17명 늘어난 242명이며,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동절기 개량백신 접
대학 교수 및 직원 단체들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추진한 정책들의 부작용을 문제 삼아 지명 철회를 주장했다.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대학가 단체들은 26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이 후보자 지명 철회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4건 추가됐다. 1건은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 9월7~28일 신고된 의심사례에 대한 5차 전문가 검토 결과를 26일 이같이 발표했다.질병청은 지난 5
1주간 전국에서 발생한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늘었다.교육부는 지난 18~24일 전국에서 신고된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총 1만8165명이라고 26일 밝혔다.올해 3월부터 누적 확진자는 277만5260명으로 늘었다. 전주인 11~17일(
코로나19 치료 중 약물 과다 투여로 13개월 영아를 숨지게 하고 은폐 의혹까지 제기된 '고(故) 강유림 양' 사망 사건과 관련, 해당 병원 간호사 3명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대학교병원 소속 수간호사 A씨(50대), B(20대), C(20대)씨 등 3명
검찰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내외국인 19명을 구속기소하고 약 167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0㎏ 등을 압수했다.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7명
내년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는 25일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2월1일부터 서울택시 승객들은 1000원 오른 4800원의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기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서울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청소노동자 A씨가 인권침해를 당했는지 확인해달라는 진정을 최근 기각했다.25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 7월22일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