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감염자 중 약 35%가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으로 나타났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 2회 감염 추정 사례 8만5973명 중 35.3%인 3만360명이 17세 이하였다.재감염자는 연령이 높을수록 적었는데, 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 전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후 2시 기준 서북권에서는 최고 0.12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전국 각지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아내 땅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26일 '국토개발정보 관리 및 농지법 위반 감독 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 모 직원은 업무 보고를 보고받고 결재
최근 3년간 음주운전 때문에 퇴직교원 정부 포상에서 제외된 교원이 1195명으로 집계됐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교육부·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관련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가 3개월여 만에 전면 중단되자 광주 지역 요양병원 곳곳에서 면회 예약을 취소하거나 신규 입원을 꺼리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2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대면 면회 전면 중단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으로 선언했지만 우리나라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로 유지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회의를 열었으며, "원숭이두창 국내 발생가능성 및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공무원 임금 7% 인상하고 인력 감축 계획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과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공무원 보수위원회 파행에 따른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이들
화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일부 지역은 밤 사이 최저
방역 당국이 다음주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어 조치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데 따른 후속이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오후 "국내·외 발생 상황 및 WHO의 국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가 여전히 30%초반 대에 머물렀다.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3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응답률 4.4%, 95%신뢰수준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지난 주말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189명의 총경이 참여했다. 전북에서도 4명의 총경이
국민의 70%가까이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1%가 '부적절하다'고
2살 여자아이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게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1)씨와 계부
가정불화로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평소 가정불화를 겪어오다 30대 남편을 살해한 A(30대·여)씨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1시50분께 양산시 물금읍 자신의 집에서
부모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부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A씨 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편의점 주변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