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복역하고 오는 17일 출소 예정이었던 김근식(54)이 재구속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성폭력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근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전날 발생한 경기 성남시 SK 판교캠퍼스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감식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오전 11시 40분까지 1시간 동
최근 국내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정 계층에 국한돼 있던 마약이 일반 사회로 범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1020세대를 중심으로 청년 마약범죄가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이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사태 원인이 된 경기 성남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 점검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16일 성명을 내어 "민주당은 금일 판교 데이터
국무조정실은 국민 누구나 건의할 수 있는, 대국민 규제혁신창구인 규제신문고를 통해 지난 9월 말까지 1640건의 국민건의를 접수, 161건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그중 민생분야 규제혁신 7개 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앞으로 무(無)라벨 먹는 샘물(생수)을 편의
70대 이상 노인들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한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노인들의 피해 건수는 증가한 것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
15일 오전 대만 해협(중국 복건성 연안)에서 한국 국적 화물선이 침수됐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미얀마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새벽 4시47분께 중국 복건성 호전시 남동방 26해리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2명, 미얀마
15일 '2022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응시율이 84.4%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응시대상자 5636명 중 4755명(84.4%)이 응시했다. 지난해 89.9%보다 5.5%포인트 떨어졌다.이날 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환자 수가 3주째 유행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1주차인 10월2~8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이다.직전 주 7.1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번 2022~
대검찰청이 14일 전국 4개 검찰청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하고 마약범죄 대응에 나선다.대검은 이날 마약·민생침해범죄 총력대응 자료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흔드는 ‘마약 및 민생침해범죄’에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인천·부산·광주지검에 마약범죄 특
총사업비 4조원대에 이르는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광주시는 사업의 정당성과 콘셉, 추진 주체, 진행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직원의 46억원 횡령사건에 이어 사내 불법촬영 사건이 발생하자 "횡령 문제와 성범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강 이사장은 13일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고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프로골퍼에게 마약을 숙취 해소용 약이라고 속여 투약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프로골퍼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20대 프로골퍼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 대기업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식품 위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시 처벌 등 불이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
아이와 함께 온 손님이 같은 메뉴의 음료 두 잔을 주문했다가 다른 크기의 음료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같은 돈 내고 적게 주는 황당한 카페 경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네 살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