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관련 민관협의체가 4일 출범한다. 적잖은 논란 속에 시작하는 협의체 첫 회의 분위기 등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민관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연다. 외교 당국과 피해자 측, 전문가들이 모여 일제 강제동원 기업 자산
전직 경찰서장이 대낮에 무면허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 진술을 번복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제기돼 수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초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 진술했다가 "운전한 것은 맞지만, 내 차를 치고 간 차량을 쫓아간 것"이
‘옹벽 아파트’로 논란이 일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해당 개발부지의 용도변경을 결재한 문건을 확보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통장 잔액 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5)씨의 항소심 재판에 관심이 모아진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는 1
수도권 레미콘 운송차주들이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1일 경기도 과천의 한 아파트 현장소장은 "화물연대 파업 당시 전기 설비나 창틀 공사 등 대체 공사를 이미 진행한 터라 공사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소장은 "화물연대 파업 여파가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20층짜리 고층 빌딩이 흔들려 건물이 통제된 지 약 3시간40분 만에 사용이 재개됐다. 건물 옥상에 있는 에어컨 냉각기 날개가 일부 파손되면서 진동으로 이어졌고, 건물 상의 위험 징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아버지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서산경찰서는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충남 서산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 냉장고에 아버지 시신을 보관한 혐의로 검거됐다.이사를 가게 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한 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박중환 기상청 재해기상대응팀 예보분석관은 1일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에어리는 오전 11시 기준 30도 이상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 논란이 됐던 방송사 기자와 PD를 약식기소했다.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TV조선 기자에 대해 지난달 24일 벌금 200만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사상자를 낸 책임이 있는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 전직 사장과 건설본부장 등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장윤영)는 1일 부실 공사와 안전 관리 소홀로 인명사고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설기술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월30일 오전 10시31분에 고리2호기 발전을 재개한 후 1일 오후 2시40분께 정상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6월 3일 발전을 중단한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급)의 고장원인에 대한 점검 및 정
전국 곳곳에 내린 큰 비로 학교에서도 빗물이 새거나 통학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생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교육부가 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내린 큰 비로 인해 경기 8개교, 서울 2개교, 강원 1개교 등 총 11개 학교에서 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대 내 인권 침해와 차별 행위를 조사하고 시정 조치와 정책 권고를 전담할 군인권보호관을 1일 도입했다.인권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을 개최했다.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출범은 지난 2014년 4월 육군 전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수서고속열차)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이 부상자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1일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고속열차가 대
정부가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창원, 경산 등 지방 17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또 대부도, 풍도, 제부도 등 수도권 섬 지역인 화성·안산 일부 동(洞)에 대해서도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