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범죄를 뒤늦게 수사한 경찰의 늦장 수사 논란이 되고 있다.6일 뉴시스 취재 결과, 지난달 10일 밤 강릉시 옥천동 동부시장 인근 옷가게에서 남성이 여성을 때린다는 폭력 신고가 112상황실로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릉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현장에 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14주년을 맞아 해당 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권위는 법무부, 보건복지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연)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후 장애
6일부터 전국 보건소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공급돼 처방에 활용된다.이날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직원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보건소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공급해 처방에 활용한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채널A 사건'과 관련,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처분을 결정하기 위해 6일 부장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주 중 한 검사장의 기소 여부 결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이 지
경찰이 수백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남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11월30일 양산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4개월에 걸쳐 면밀히 수사한 결과 주 가해교사 A(50대·여)씨에 대해 상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도 대면진료 후 약국에 들러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약국 내 확진자 대기구역을 분리하고 약사는 확진자와 1m 거리를 두고 복약지도를 하도록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코
러시아산 대게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형마트에 대게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산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대게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공급 예정인 물량이 국내로 유입되며 공급 과다로 가격이 떨어졌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인사혁신처는 5일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 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는 행정직 1677명·기술직 439명 등 2116명, 외교관 후보자는 296명 합격했다.5급 공채 1차 시험 경쟁률은 2
우크라이나 의용군 대변인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기밀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JTBC는 우크라이나군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 다미엔 마그루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다미엔 마그루 대변인은 "이근
일본의 역사왜곡이 노골화 될 수록 당시를 경험한 피해자들의 기억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한 시민단체가 보관 중인 수천점의 자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1988년 결성된 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부산대 대학본부는 5일 오후 차정인 총장이 주재하는 교무회의에서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학본부는 ▲학칙 제10조 제1항, 제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초 3월 말~4월 초 폭증할 것으로 예측되던 위중증·사망자 수도 정점이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다만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이어 기존 오미크론(BA.1)과의 혼종변이인 XE, 델타크론 등 새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원형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BA.2'가 결합한 새로운 변이인 'XE'가 더 전염력이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2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WHO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역학 보고서
경찰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4일 오전 경기도청 관련 부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이 경기도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택배기사로 위장한 뒤 집에 들어가 혼자 있던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범죄 상황극'이라며 이 사건 범행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도 체포됐다.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