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50실 이상의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의 수분양자 권리보호와 분양시장 질서 확립, 사업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건축물 분양제도를 아파트 수
부모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겠다는 이유로 부모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감형했다.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박연욱)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3)씨
주식 투자를 위해 115억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김모(47)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송치 과정에서 공범 유무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씨를 구속 송치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2만290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명을 넘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907명이다. 종전 역대 최다였던 전날 2만269명보다 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재택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처음으로 9만명을 넘었다.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9만7136명이다.재택치료 대상자가 9만명을 넘은 건 처음이다. 종전 최다 수치였던 전날 8만9420
경남 하동군의 여성공무원이 '야간 숙직 근무'를 서게 됐다.하동군은 올 2월부터 시행된 ‘남녀직원 통합 당직 제도’에 따라 그동안 주말 일직 근무만 서 왔던 여직원들도 야간 숙직 근무를 전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군은 여성 공무원 비율이 현재 49%로 증가해 상대적으
서울에 거주하는 남녀 가운데 절반 이상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3일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발간한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제과점 등 식품자영업자를 위해 저금리 대출을 200억원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지원 규모의 10배로 식품진흥기금 618억원의 약 30%에 달한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설 연휴가 끝나고 맞는 목요일인 3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라서해안은 아침 동안 눈 날림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을 하다 토사 붕괴로 매몰된 노동자 3명 중 마지막 작업자 1명이 사고 발생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5시 38분께 사고 현장에서 숨져 있는 천공기 작업자 A(52)씨를 발견했다고 밝혔
서울시가 TBS(교통방송)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순 TBS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TBS가 2020년 재단으로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기관 감사다. 시는 3년마다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있
대선을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렇다 할 수사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않다. '고발사주' 등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사건 결론이 선거 이후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일부 사건을 이달 내로 먼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외벽에 비스듬히 걸쳐있던 커다란 콘크리트 더미가 바닥으로 떨어져 구조 당국이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2일 중앙대책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광주 서구 현대아이파크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남서쪽 27~28층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인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계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핵심 기반이 될 새로운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 충북도의회에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창 나노테크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 계획안'
국기원 최초로 선거인단 투표로 뽑힌 최영열 전 국기원장의 당선이 무효라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 나왔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7부(부장판사 김종호)는 손천택 이사가 국기원을 상대로 낸 국기원장 당선결정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지난달 26일 1심과 같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