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공 중 8곳이 콘크리트 품질 관리 미흡으로 정부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44년 전 헤어진 어머니와 아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상봉했다.20일 전남 영광경찰서와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50)씨는 이날 오후 전남 영광경찰서에서 44년 전 헤어진 어머니 B(71·여)씨와 '눈물의 만남'을 가졌다.모자의
'회사 대표가 흉기로 위협해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전주 시내에서 직원 B(50대)씨
올해 예산안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결국 법정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 서울시가 '교육경비보조금' 조례안을 재의결한 시의회를 상대로 대법원에 제소하고 나섰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의회가 재의결한 '서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 방송에 국민의 힘 의원들의 항의 방문에 대해 MBC 노조원들이 법적대응에 나선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9일 노조특보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방문은 ‘항의’라는 말로 포장돼 있었지만 실상은 MBC 편성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을 만나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 방안을 논의한다.재정 당국 일각에서 삭감 주장이 제기되는 교육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컨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만 2년인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6603명으로 집계됐다. 27일 만에 다시 60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는 2400명 이상 폭증했다.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88명으로 62일 만에 400명대로 줄었다. 위중증 환
헤어진 여자친구를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다 형사 입건 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했으나 발 빠른 경찰 대응 덕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 살게 굴고 집까지 찾아가 소동을 부린 혐의(폭행·감금·주거침입 등)로 A(27)씨를 붙잡아
담장 위에 올라가 창문을 통해 여성의 나체를 훔쳐 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는 지난 14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200차례 넘게 수학여행 등의 전세버스 임차용역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지역 관광버스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철)은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함유한 '정력 사탕'을 해외에서 불법 제조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한 업자들이 세관에 적발됐다.부산세관은 20일 관세법,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세관에
서울시는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퇴근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서울시는 19일 오전 7시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9000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현재 제설차량 등 장비 1200여대의 제설장비를
1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45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최소 450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전날(4171명) 동시간대보다 337명, 1주 전(2791명)보다 1717명 많은 수다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전국의 식당과 카페 등에 대해서도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즉시항고했다.법원이 지난주 서울시내 상점·마트·백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하도록 내린 결정 만으론 부족하다는 취지에서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9일 째 수색 작업도 실종자 5명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광주시·소방청 등 유관기관으로 꾸려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 5분을 기해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