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관계에 있던 애인이 임신한 이후 낙태를 거부하자, 영양제라고 속여 낙태약을 먹인 30대 남성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부동의낙태,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2개월을 선
교육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여 시간제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의 경력을 상위자격 취득 시 필요한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9일 관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자격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시간제
올해 첫 장마가 예고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우산과 우비 등 장마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
더불어민주당 등이 18일 단독으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입맛대로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저의"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민주당은 "여당이 국회 출석을 거부
"자주 가던 소아과인데 오늘 휴무네요. 이제 안가야 겠어요"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에 동네의원 의사들까지 휴진에 나선 18일 울산지역 사회에 비판이 거세다.이날 울산지역 커뮤니티에는 파업에 동참하는 병원을 묻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댓글로 이날
구청 직원으로 알려진 남성들이 대구 중구의 음식점에서 일부러 바닥에 맥주를 쏟은 뒤 주인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자체가 사과문을 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대구시 중구는 18일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과 관련, 구청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중구청은 "물의를
검찰이 전북지역에서 시민들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각종 피해를 발생시킨 조직폭력배 일당을 무더기로 법정에 세웠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내 폭력조직원 41명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중 9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3
18일 낮 12시1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장 외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60·여)씨와 조수석에 탄 딸 B(31·여)씨가 다치고 10개월 된 A씨의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당시 B씨는
18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A일병이 1시간여 만에 붙잡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A일병은 이날 오전 8시경 비무장 상태로 군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A일병이 군부대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한 군부대 출동 병력에 의해
18일 오후 3시 23분께 강원 강릉시 박월동 주택부지 조성 공사현장에서 1m 깊이 구덩이에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20여분 만에 매몰된 작업자 A씨(60대)와 B씨(70대)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
대한의사협회(의협)의 18일 하루 전면 휴진에 화난 세종시 엄마들이 휴진 의원 찾기에 나섰다.세종시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는 대표 맘 카페에 ‘세종에도 집단 휴진 동참 의원이 있나요’라는 글이 지난 16일부터 게시판에 올라왔고 18일까지 댓글이 200개 이상 달렸다.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휴진을 강행한 18일 경기도내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17.3%가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도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은 모두 1420곳이다.각 지자체는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 중인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50개 중 5개의 제품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국과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4년 동안 남학생 11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남교사가 징역 10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는 4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유사성행위,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모(33)씨에
지난해 숨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교사와 대전 용산초등학교 교사의 순직 인정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는 19일 신목초 교사 A씨의 순직과 관련해 최종 심의를 진행한다.14년차 교사였던 A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