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에 걸친 시운전 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 탈원전 폐기로 원전생태계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원전 운영허가다.원자력안전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에 돌입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는 전세계 59개국, 22건이다.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
"둔촌주공 전매 제한 풀리는 날이 올해 12월로 알고 있는데 전매가 풀려도 실거주 의무가 폐지되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가 없는 건가요? 실거주 의무는 언제 폐지되나요?""분양 아파트 전매제한은 풀리는데 실거주 의무는 그대로면 아파트를 팔고 그 집에 전월세로 살라는 건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를 만나 6년 만에 우리 기업의 수르길 사업 미수금을 받아내는 상환계획을 확정지었다.기재부는 이날 추경호 부총리가 우즈벡을 방문해 가진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연구진이 유기 태양전지의 수명을 기존의 약 50배인 1000시간 이상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GIST는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와 에너지융합대학원 김희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스스로 얇은 보호층을 형성하는 단분자를 활용해 추
한국 국제통화기금(IMF) 협의단이 6일 "주택관련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조치들은 과도한 가격하락을 방지하는 것과 질서 있는(orderly) 조정을 허용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IMF는 이날 2023년 국제통화기금 연례협의 결과를 통해 이같이
모건스탠리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 증시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클 윌슨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가격에서 보면, 시장은 올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 18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국토교통부는 7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과징금 대상 제작사와 수입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민간 건설사의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 급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누락 사태 등으로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현실화되자 정부가 9월 중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대책의 범위와 수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금융 지원과 비금융 규제 완화 등을
정부가 역대급 세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투입하면 환율 리스크에 취약한 국내 외환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재정부담이 중앙은행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했다.이날 수도 요금 동결 선언식에는 윤 사장과
환경부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협의체(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올해 6월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학계
주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업체들이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매물 광고 관리비 세부내역 입력 기능 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국토부는 5일 서울 용산구 한국인터넷광고재단 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중국 부동산시장의 걷잡을 수 없는 침체에 채무불이행이 불가피해 보이던 최대 민간 부동산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 컨트리 가든)이 5일 30일간의 유예 종료 수 시간을 앞두고 지불지연의 2건 채권 이자를 지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국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지난달 이어진 궂은 날씨로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채소는 폭우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7% 상승했다. 이달 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6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