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일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대통령실 공천 녹취록 파문을 두고 "이번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실이 여당에 대한 공천 개입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윤리위의 징계가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직격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녹취록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정과제 30대 성과 자료집'을 내놓은 것을 두고 여론조사상 부정평가가 60%를 넘어감에도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행보에 "창피한 줄 모르는 뻔뻔한 정부"라며 국민들이 낯 뜨거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상인(64) 변호사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전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인 이 변호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과거 KBS 이사 출신으로 방통위 업무에도 익숙한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
더불어민주당이 3일 노동절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 중 사망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원천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일) 전용기 의원과 당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을 '오만한 요구'라며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이러한 일본의 요구에도 비겁하게 침묵했다고 지적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3일 오전 논평을 내어 "일본 정
올해 1가구 1주택자들의 재산세 부담이 평균 7만2000원 줄어든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이 개정안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일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인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 의혹 관련 강도 높은 당무 조
최근 조정 결정이 연기된 2분기(4~6월)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부채가 폭증한 여파가 채권시장으로까지 번지면서 조속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민의힘이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김기현 대표 체제 새 윤리위가 구성되자마자 첫 회의에서 징계를 개시했지만 실언 논란 후 징계 절차 돌입까지 다소 늦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극우 성향 발언으로 중도와 진보, 호남·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을 집중 추궁하며 "민주당에 뒤섞인 난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여야는 1일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안 심사에서 피해자 지원에 공감했지만, 피해자 요건과 임대보증금 채권 매입 등을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 병합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정부 한미 정상회담을 놓고 "회담 결과와 영향에 대한 정부의 상세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도부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국민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을 사령탑으로 한 제4기 원내대표단 인선이 마무리됐다.박광온 원내대표는 1일 오후 1시50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 운영수석부대표에 송기헌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한규·이소영·홍성국 의원, 비서실장에 민병덕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1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민주노총 간부가 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와 노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지난 30일 오후 7시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17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