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8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내일 오전 9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야당 인청특위 위원들은 지난 1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여야가 26일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코 앞에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는 뒷전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정부 예산안의 본회의 자동부의를 위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간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불출마·험지 출마(불출마)'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인요한 위원장은 오는 30일 혁신위 회의에서 불출마 권고안을 정식 의결할 기세다. 일부 혁신위원들이 당 지도부 등의 무반응에 반발해 사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35.5%, 47.1%를 기록해 양당간 지지율 차이는 11.6%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27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11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상대
더불어민주당은 YTN 매각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에 넘기기 위해서 속전속결 졸속 심사도 불사하고 있다"며 "언론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24일 밝혔다.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통위는 유진그룹이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혁신위원회의 희생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면서 당 내부에서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전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대표와 가까운 대구·경북(TK) 지역 재선 김석기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최근엔 당헌당규상에 명시된 공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역할에 대한 긍정 답변은 26%에 그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를 기록했다.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양당 정당 대표의 역할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 대표는
당정이 24일 '청년, 내 집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들을 위한 '주택 드림 청년통장'을 신설하고, 청약 당첨시 분양가의 80%까지 2%대의 저금리로 장기 대출해주는 '청년드림대출'을 추진한다.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는
제주4·3희생자와 사실혼 또는 입양자 관계에 있는 가족이 법적인 유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거를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24일 혼인 신고와 입양 신고 특례를 신설하고, 인지 청구 특례 조항을 보완한 '제주4·3사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중부내륙법) 제정 추진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민의 전달을 위해 상경한다.공동위는 오는 28일 국회 본관에서 중부내륙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당일 촉구대회에서 공동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야 간사 등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열심히 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른 곳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최근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와 기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정말로 몸가짐, 마음가짐, 행동과 말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여야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와 관련해 고기동 행안부 차관에게 질타를 쏟아냈다.고 차관은 이날 전체보고에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개편 TF(태스크포스)를 21일 화요일에 시작했고, 상세한 원인 분석을 토대로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는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제주도는 연내 개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 절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2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인 21일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열고
2017년 12월21일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피해자 유족들이 국회 차원의 보상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민사소송 패소로 배상금을 받을 길이 막히면서 유가족 피해보상을 위한 지급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제천 스포츠센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