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 경주공장 노동조합은 17일 “중국에서 부품 역수입 중단과 사측의 프랑스 먹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채용과 투자로 공장 정상화 방안을 수립해 지역경제에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내연기관 전장품
농약 성분이 검출된 오리고기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북 봉화군 주민들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봉화군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 회원 41명이 한 음식점에서 오리고기를 먹었다.식사를 마친 회원
대구 동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A(10대)군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A군은 이날 오전 6시26분께 동구 신천동 신천역 네거리에서 상가와 전봇대
1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내륙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대구·경북에는 새벽부터, 울릉도·독도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가출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폭행, 강요 혐의 등으로 A(15)양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양은 지난 10일 익산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 B양에게 성매매를 할 것을 강요하고 B양이
58억원 규모의 '전북 완주 아파트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 임대법인 사업자 등 10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정보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아파트 시공사 대표 A(69)씨와 임대법인 운영자 B(60)
충북 옥천군에서 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와 드론 등 장비 13대와 인원 36명을
충북 음성군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을 결합한 초대형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된다.음성군은 16일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경합했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읍
원 구성 과정에서 전·후반기 의장 당적 박탈 사태를 야기한 충북 충주시의회가 후반기 2년 험로를 예고했다.시의회는 16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사일정을 개시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12건의 조례안과 중국 다칭시 자매결연 동의안 등을
충북 청주지역 노래방을 돌며 업주들의 약점을 잡아 5억여원을 빼앗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59)씨를 특수공갈, 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4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빠르게 진행하는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충북도민 평균나이가 10년 새 5.5세나 늘었다.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충북의 평균나이는 전국 평균(45.1세)보다 한 살 많은 46.1세다.2014년 6월엔 40.6세였으니, 2년 주기로
강원 북강릉농협(조합장 이민수)은 지난 16일 지역 내 농업기술 발전가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해 청년 조합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청년 조합원은 50세 미만 조합원 총 12명으로 구성, 이들은 농협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농업기술 발전과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강원 정선군은 오는 20~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의 무료 진료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정선군을 비롯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등 기관단체에서 후원·협력한다.전국 각지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
17일 강원 춘천과 홍천 등 영서지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정오를 기해 춘천댐이 수문 12개 중 수문 2개, 의암댐이 14개 가운데 1개를 열었다.춘천댐은 초당 250톤, 의암댐은 초당 500톤의 물을 흘려보냈다.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강수량은 홍
자매를 성추행한 학원 차량 운전기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72)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