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가 현장 작업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피로 완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착용형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17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최근 HD현대삼호 본관에서 신현대 사장과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상륜 교수 연구팀이 세륨과 염소 기반 전해질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아연과 브롬을 활물질로 사용하는 아연-브롬 배터리는 높은 안정성과 고밀도 에너지로 에너지저장장치용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에 대해 '외부 자극에 따른 급성심장사가 고려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직접 사인이 테이저건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배제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장비 자체 안전성을 둘러싼 갑론을
수사권 조정 시행 3년이 지났지만 검찰·경찰의 역할·관계가 정립되지 않고 형사사법 절차 겉모습만 바뀌면서 혼선은 여전하다.사실상 '옥상옥' 수사 지휘 체계 속 책임 소재만 불분명, 수사부터 재판에 이르는 사법 절차가 오히려 더 지연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
완도 특산품인 황칠 제품을 가공·유통·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완도군은 17일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완도 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이 준공됐다고 밝혔다.‘완도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부 주관 향토산업 육성
제주에서 불법 도박판을 개설한 조직폭력배들과 딜러, 손님 등이 무더기로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A파 홀덤펌 불법 도박장 개설 사건을 수사한 결과 조직원 B씨 등 2명을 포함해 총 29명을 도박 개장 혐의로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본격화한다.제주도는 17일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대한민국과 제주의 그린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국제 수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제주도가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에 포함된 거문오름의 인공조림 삼나무 간벌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거문오름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식생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70~1980년대 인위적으로 조성된 삼나무림을 단계적으로 제
술에 취해 쉬고 있는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새벽 제주시 소재 B호텔에서 프론트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C씨의 호
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최근 3년간 중구청의 위험수당 부당 지급에 대해 환수조치 등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안영호 의원은 17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결산심의에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위험근무수당 내역을 확인한
가족이나 지인을 '유령 직원'으로 등록한 뒤 지자체로부터 노무비 수억원을 타내 빼돌린 청소대행업체 대표와 회계 책임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황형주)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소용역업체 대표 A씨와 B씨에
17일 울산 울주군에서 화물차량이 제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
경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도내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도민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양관광 활성화 등으로 해양 보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경남 진주시는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조성된 신진주역세권에 최근 우미린아파트의 사용검사 완료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9개 단지 53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주거단지가 완성됐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전세사기와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더는 시간이 없습니다"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해운대구 부산지법 동부지원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17억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