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차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결과가 미흡하다는 광주 지역사회의 지적에 대해 관련 조사기관이 조사 과정의 한계를 고백, 미래 5·18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3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본부 용봉홀에서 5·18 44주기와 5·18기록물
통상 임금 미지급 관련 노사 합의안이나 법원 조정 절차를 수용하지 않은 금호타이어 노동자 100여 명이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23일 금호타이어 전·현직 직원 2849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남은 원고
동신대학교는 전남 나주에서 14년 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 뉴디아이 주식회사 등이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5층 건물을 대학 장학회관으로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동신대는 이날 오전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동신대학교 장학회관 기부협약식을 개최했
완도의 한 섬에서 축사 지붕 아래로 추락한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치료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낸다.23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고금면 한 축사 지붕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A(57)씨가 전날 오후 숨졌다.A씨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공·사립 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를 신설하기 위한 첫 단추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이 본궤도에 올랐다.전남도는 23일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공개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23일 전남도의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와 관련, "특정지역의 문제제기로 더 이상 늦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송 총장은 이날 오전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도의 공모절차 진행은 교육부 심의를 받을 대학을 추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어린 아이가 20분만에 구조됐다.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승용차 안에 3살 남자 아이가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5월 본격적인 학교 수학여행철을 맞이해 부산과 서울 등 대대도시 학생들의 체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23일 강진군에 따르면 푸소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전남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연계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를 찾아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연계도
전남 함평군이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를 발굴하고 가족 찾기에 나선다.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홀애비봉 인근 야산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했다.이 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함평에 주둔한 육군
브라질에서도 달콤 청량한 한국전통주 막걸리와 바싹한 맛이 일품인 K-치킨의 매력이 통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4 상파울루 식품박람회'(APAS SHOW 2024)에 한국관을 개설해 1435만 달러(1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 채 대학 캠퍼스를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나체 상태로 대학 캠퍼스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죄)로 아프리카계 국적 A(2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34분께 광주 북구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오는 6월까지 실무협의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목포대에 따르면 전날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이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에 신생아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이틀째 추적 중이다.2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58분께 서구 광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남자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여자 화장실 변기에 빠진 채 발견된 아이는 태어난 직후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는 의대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했으나 결정을 보류했다. 교수평의회는 29일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23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교수평의회에서 학칙 개정안 심의가 보류됐다. 교수평의회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논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