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내달 중순부터 업무에 착수한다. 초대 이사장에는 이윤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임명됐다.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따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공단)의 설립 등기를 신청해 내달 중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
경북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지난 23일 SFTS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까지 입원 치료하고 있다.A씨는 지난달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고 다음날 1
경북 김천시가 맞춤형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2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산모 아기돌봄,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차별성 있는 출산장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경북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된 점,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시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품에 안겼다.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
경찰이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A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단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A교수는 자신의 제자에게 대학원
육군 23경비여단은 24일 법의학과 공중자산 등에 정통한 전문가 4명을 지역 안보자문단에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안보자문단 위촉은 다영역화되고 있는 전장 환경을 고려해 동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기 위해 마련됐다.임상진(준장) 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
강릉아산병원 전문의들은 내달 3일 전면휴진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병상 운영과 수술 등 축소로 인해 환자의 피해가 불가피하게 됐다.강릉아산병원 전문의 88명이 포함된 울산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총회에서 '주 1회 전면 휴진'을 결정했다.또 어린 자녀를 키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인 '간이비가림형 양액 재배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장치는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배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닐하우스 없이 야외 양액배드에 간이 비가림을 설치
충북 음성군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다.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가 이달 초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 9곳 가운데 충북에선 음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주택 과잉 공급을 막으려고 지정하는 게 미분양관리지역인데, 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충북 충주 도심과 용탄동 산업단지를 잇는 1.88㎞ 연수터널 건설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충주시는 금봉대로~용탄동 산업단지 구간 '연수터널 연결도로' 설계를 연내 완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노선 확정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할 수
충북 청주시 당산공원 인공폭포가 25일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대성동 150 일원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 건의로 추진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024년 1회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을 삭감했다.예결특위는 25일 충북교육청이 요구한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청 4개, 직속기관 3개, 교육지원청 2개
수감자에게 돈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직위해제됐다.25일 천안교도소와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교도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교도관 A씨는 수감자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고 술과 담배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천안교도소는
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 공무원 실수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망한 자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심각한 점은 똑같은 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박 모 씨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탄천면 사망신고 실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