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호남의병을 대표하는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을 맞아 항일 의병들을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는 지난 17일 화순군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가졌다.이날 추모제와 추념
신분증을 위조해 제주를 이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인 A(30대)씨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가 구축된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련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전복과 현금 등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지역 현직 수협조합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모
약국에서 근무하던 약사가 퇴사 직후 같은 상가건물에 새로운 약국을 차렸다면 영업을 해서는 안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A약국이 B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22년 4월부터
경남 함안군에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후 병원 48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한 끝에 약 320㎞ 떨어진 경기도 수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20일 경남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47분께 경남 함안군 칠북면 한 도로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에 협연했다고 21일 밝혔다.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만든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노인일자리사업 보조금 1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노인복지센터 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익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부산 모 노인복지센터 팀장 A(4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7분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약 96㎞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01
부산시는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분기 부동산중개업 대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했다.시는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고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환경부는 20일 오후 7시부로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황사 위기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6일부터 발령된 경보는 전 지역에서 모두 해제됐다.앞서 지난 16일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17일 경북 울
안동에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공판장)이 지난 20일 준공됐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에 부지 4만9000㎡, 건축1만㎡ 규모에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는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21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국내 홍역환자 현황 을 보면 2023년 8명이었지만 올해는 지난 15일 기준 22명으로 늘었다. 모두 해외유입으로 확인됐다.홍역은
경북 경주시는 황룡사 9층 목탑을 디지털 증강현실(AR)로 재현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9층 목탑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 콘텐츠 시연회를 열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체험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증강현실은 사업비 5억 원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4호기의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가압중수로형 월성4호기(70만㎾급)는 지난 20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3일간의 공정으로 정기검사에 들어갔다.이번 정비 동안 법정검사와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