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과 인사를 대가로 2억원이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항운노조 간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판사)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산항운노조 전 지부장 A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400만원을 선고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성인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성인 2명을 주거침임 혐의로 쫓고 있다.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7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를 토대로 단수공천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반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 이만희 현 의원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그러자 예비후보자들과 시
선덕여왕릉 호석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건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며 무덤 옆에서 향과 양초에 불을 붙여 나뭇잎에 옮겨붙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경북 경주시는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비하며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이 가능한 22개 부서 34명으
"당신의 고귀한 희생,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수류탄을 가슴에 품고 훈련병 대신 목숨을 잃은 고 김범수 대위의 20주기 추모행사가 16일 오후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육군 35사단에서 거행됐다.이날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혁재 3
전북 남원시가 한옥문화 확산과 보급을 위해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을 건축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신규시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한옥을 신축하거나, 등록한옥 또는 증·개·재축, 리모델링의 경우
군 복무 시절 상관인 여군 부사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충북 보은군이 주민들의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군은 보은군 생활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생활SOC(사회간접자
이성 교제 사실을 공론화해 화제를 모았던 김창규(66)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공개 사과했다.지난 13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혼과 여성 문제에 관해 고백했던 김 시장은 수일 뒤인 지난 16일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정정하는 글을 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천 면접을 마무리 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집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초 공천 면접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5일간의 총선 공천 면접을 전날 마무리했다.공천 윤곽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강원 원주시 남원주지역주택조합의 청산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시행사 등과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남원주지역주택조합원 등에 따르면 전임 감사 J씨, 개발 관계 업체 대표 L씨 등이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으
강릉시는 경력단절 등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대상자 총 94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모집 시작일 전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고지·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만 40세 이상 만 59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산불 도중 골프' 의혹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김 지사 측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서울남부지법 민사8단독 지은희 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김 지사가 K
충남 태안에 있는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여성 나이는 20~30대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