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명절 연휴기간 중 끼니를 거르는 소외이웃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노숙인, 저소득 노인,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식사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건물 내부에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순직한 구조대원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지난해 매매 거래된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6439건으로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 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31일 302호 법정에서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해
전남 곡성경찰서가 40여년만에 신청사 신축에 나선다.곡성경찰서는 현 청사 부지 인근에서 신청사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신청사는 사업비 189억2000여만원이 투입돼 면적 614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경찰의 주업무는 현 청사에서 수행
전남도가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 심야약국을 8개 지역에서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공공 심야약국은 365일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자정) 약사의 복약 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지난해 1년간 공동으로 개별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통해 486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수출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 체결 도모를 위해 해외바비어 초청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항공임,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미생물을 활용해 폐기물을 유용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는 커피 찌꺼기에 주목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연간 약 35만t의 커피 찌꺼기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폐기물 처리 비용은 약 350억원에 달
충남 공주, 전남 여수, 경북 성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모를 실시, 이들 3개 도시를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022년 선정된 인천, 통영, 2023년 선
가상자산 투자 사기 사건 무마에 힘쓴 브로커로부터 금전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가상자산 투자 사기범은 법정에서 압수수색 사실 등 수사 정보도 브로커에게서 미리 귀띔받았다고 증언했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93㎞ 해상에서 우리 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공립 단설 유치원 전환) 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금품수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최 전 의원은 지난 2021 매입형 공립 유치원 전환 사업'에 참여하며 편의를 보기 위
제주 이어도 해상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자체는 먼 바다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지진에 대해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23초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62㎞ 해역에서 규모 3.8, 최대진도Ⅱ의 지진이 측정됐다
도로변에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를 뜯어 지인 밭에다 파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택시기사가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31일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제주 한 지하 노래방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지하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