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벌어지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족 구성원 간 작은 불화들이 돌이킬 수 없는 우발 범죄로 이어지는 모양새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친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모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충북 지역 꿀벌 폐사가 올겨울 또다시 속출하고 있다. 이상기온과 진드기(응애)로 인한 영향으로 우려가 현실이 된 양봉농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31일 충북양봉협회 청주지부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내 양봉농가 20곳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확인한 결과 모든 농가 봉군(벌
청주시는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대상지 내에 거주했지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0일 강원 춘천지사의 문을 열고 춘천 산단 입주기업 관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산업단지공단은 이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산단공은 앞으로 춘천시 관내 16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700여개 입주 기업을
강원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신경호 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시가 진행 중인 방과 후 돌봄 시스템과
강원 정선군이 폐광지역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에 나선다.31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에 '고한 도시재생 뉴딜'이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뉴딜에 집중한다.'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
보령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거주 외국인 115명에게 비자를 발급할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기 때문이다.31일 시에 따르면 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확대 및 구인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지자체가 요구하는 지역특화 요
지적장애를 앓는 40대 남성이 1억원 상당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3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감금, 폭행,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A씨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A씨 등 3명은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
세종시가 전의면 비암사 소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울러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피소됐다.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현 부원장 관련 명예훼손, 모욕 혐의 등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A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
양원석 경기 용인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소방장이 국내 한 차량 제조사의 차량 결함을 발견, 대규모 보상(리콜)을 이끌어 냈다.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양 소방장이 보낸 화재현장조사서와 기술분석 등 조사를 토대로 A차량 결함을 인정하고 2005년
14년간 사귀던 애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이상호 왕정옥 김관용)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앞서
인천 검단천에서 60대 남녀가 얼음낚시를 하려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8분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천 낚시터에서 A(62)씨와 B(65·여)씨가 물에 빠졌다.당시 인근에 있던 낚시꾼이 물에 빠진 이들을 발견하고 119신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고자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선물 재포장·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2일 시작한 단속은 내달 16일까지 3주간 25개 자치구·전문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29일까지 26만3000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3~29일 팔린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9만7009장, 실물카드 16만6307장이다.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