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지켜보다 집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성폭행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받았다.지난 18일 서울 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주거침입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의 원심을 유지하고 징역 8년을
세계최초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 첫 날 강릉, 평창 등 개최지 기상 악화에도 7개 종목 13개 경기가 펼쳐졌다.20일 개최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경기가 노쇼되고 스키점프 종목 경기시간이 변경됐다.이날 평
충남 금산군 진산면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금산군 경유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산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 50여명은 최근 한전에서 마련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금산군 방향 송전선로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25일부터 7일간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개정된 법에 따라 읍·면·동별로 정당 현수막을 2개 이내로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가 금지된다.시는 각 정당에 법령 개
대전지역 백화점 업계가 '1강(强) 1중(中) 1약(弱)'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21일 대전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3대 백화점 매출 규모는 약 1조814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1조7841억원에 비해 1.7% 늘어난 규모다.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도
세종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21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7건이다. 이 화재로 4명 사망, 50명 부상 등 총 54건의 인명
광주시교육청이 신입생 미달(미배정) 사태를 빚은 지역 내 모 고교의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표한 2024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599명의 고교 배정 결과 광산구 모 고교에는 24명 만이 배정됐
경북 구미시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이 인구 감소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모든 역량과 정책 방향을 인구위기 극복에 집중하고 전략적인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인구 감소율은 40% 이상 개선됐다.지난해 말 기준 구미시 인
경북 울진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가 낙하물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층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돌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조당국은 신축 공사 현장
22억원대의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를 벌여 2020년 7월15일 경기 화성시의 한 다
800만 달러 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 대한 보석 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9일 오전 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회장에 대한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보석 심문은 피고인
경기 김포시와 인천시 간 갈등을 빚어온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 결정을 놓고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김포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포
서울 강서구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서울 5호선 연장사업 조정안'에 대해 존중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및 방화차량기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을 촉구했다.대광위는 이날 김포시에 7개역, 인천시 검단에 2
국회에서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이 통과된 가운데, 개 식용 종식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 개의 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에는 보건복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공항 이슈를 놓고 조만간 별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여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광주 군·민간 공항 논의가 급물살을 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5일 목포MBC 대담프로그램인 '뉴스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