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불법사금융 범죄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대검찰청이 각 검찰청에 서민과 취약계층을 상대로 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대검 형사3과는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악질적인 불법추심행위자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기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늦어도 1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해서 가급적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재의요구) 여부에 대해 "그 법안이 정부에 넘어오지도 않은 것 같다"며 "해당 부처 의견이나 관련 단체 의견을 잘 수렴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피오트르 호프만스키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형사재판소장을 만나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호프만스키 소장을 만나 "전 세계적으로 중대범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
대통령실은 13일 노동계의 한축인 한국노총이 5개월 여 만에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복귀를 선언하자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 선언은 이날 대통령실의 복귀 촉구에 대해 즉각 화답한 것이어서,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등
정부·여당과 야당은 13일 656조9000억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검찰 특수활동비와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시스템 예산 등을 놓고 충돌했다.이날 법제사법·국방·행정안전위원회 소관 부처를 상대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 권고를 두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윤핵관 호소인들은 당과 국정을 말아먹은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하라"고 촉구했다.이 전 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3일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20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의 미사일 정보를 미국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10년 만에 '2023 맞춤형억제전략'을 승인하며 북한 핵무기 능력 고도화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 3선)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수도권 출마 및 불출마 권고를 두고 "제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면서 서울로 가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장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원산악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잔여임기 동안만 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현안 관련 질의에는 대부분 '답변이 어렵다'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종석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20분경까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잔여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연일 압박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특히, 친윤·중진 의원에 대한 험지 출마론과 함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여권의 총선 구도가 정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당 관련 인사들의 거친 발언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정부가 내년 5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외교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 및 오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국회 아프리카 포럼 공동의장인 설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개편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을 향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13일 말했다.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탈퇴를 결의한 한국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5%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지난 주 윤 대통령은 공매도 금지, 불법 사채업 처단 등 금융 분야 민생 행보를 이어갔으나 지지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