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 경제·산업, 과학기술, 기후·환경·에너지 등 12개 분야에서 인재를 엄선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현재 여권발 정계 개편은 '보수 텃밭'인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에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영남권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현역 의원 합류를 시사했다. 이에 맞서 여당 혁신위원회가 영남 중진들의 험지 출마와 함께 해당 지역의 청년 공천을 함
국민의힘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철회를 수용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및 가처분 신청서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길로 갈 경우에는 (내년 총선에서) 100석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유승민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토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기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늦어도 1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보장 받는 '글로컬대학' 첫 지정 지방대 10개교가 가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는 2곳이 지정된 반면,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예비지정에서 탈락했다.김우승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며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황당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난 2018년 금전거래와 관련된 검찰 송치와
국민의힘은 13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장관을 '어린놈'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 더 이상 우리 정치사를 욕되게 하지 말고 사법기관의 판단 앞에 자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송 전 대표가 또다시 우리 정치의 시계
총선에 맞춘 대통령실 인적·조직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과학기술수석과 환경노동수석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2개 수석이 신설되면 현행 '2실(비서실·안보실) 6수석(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체제에서 '2실 8수석'체제가 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13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사혁신처,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전주지검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차기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재산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재산 신고에서 배우자의 채무 4억원과 채권 4억원 내역을 빠뜨렸다.앞서
정부가 증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의 주식 보유액 기준을 높이는 정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주식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일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전날 불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범죄검사 비호당" "이동관 방탄"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추진 등 정책을 놓고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 선거가 더 절망적"이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서없는 공약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에 선거는
국민 절반 이상이 '김포시 서울 편입'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 55%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좋게 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