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 파행 사태 수습에 공무원의 강제 동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이날 사전 통보 및 협의 없이 공무원을 강제 동원시키는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잼버리 대회 해산 조치에 대해 "대회의 중단이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 관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3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태풍, 묻지마 범죄 예
호우 실종사 수색과정에서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병대 수사단은 지난 2일 해병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 전달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같은날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으로 보직 해임하고 수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관석(구속·전 민주당) 무소속 의원을 통해 수수자를 특정하고 있다. 또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성만(전 민주당) 무소속 의원에 대한 혐의를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조수진 국민의힘의 지역 사무실 임대 계약 특혜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조사에 들어갔다.앞서 JTBC는 전날 조 의원이 자신이 당협위원장인 서울 목동의 지역구 사무실을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계약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의혹을 제기했다.JTBC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두고 "도덕성이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라 비판하며 공세에 나섰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양심은 도대체 얼마짜리인가"라며 "300만
윤석열 정부가 국무조정실 총괄 하에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부정·비리를 저질렀다고 지목된 한 단체가 7일 대통령실을 명예훼손죄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민단체 통일문화연합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보도 당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부실 준비 논란이 제기 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두고 전현 정부 책임론을 주고 받으며 공방을 벌였다. 특히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양당 대표들이 공세의 선봉에 섰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는 '해당 국가', 즉 일본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7일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
앞으로 아동 성범죄 전과자도 출소 20년이 지나면 공무원이 될 수 있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를 받은 자에 대해 영구적으로 공무원 임용을 금지한 현행법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 개인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혁신위 활동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지금의 혁신위는 이미 도덕적인 명분과 신뢰를 상실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첫 회의에서 '경제와 치안'을 강조했다. '부채발 경제 위기'를 우려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비롯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채발 경제위기가 현실화 중이다
지방공기업의 빚이 1년 사이 5조원 늘어나면서 60조원을 넘어섰다. 부채가 6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부채 중점관리기관의 수는 소폭 줄었지만 부채 비율은 더 나빠져 재무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411곳(직영기업 252곳
대통령실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이어지는 흉기 난동 예고와 관련 경찰청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중 이용시설 범죄 관련해서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다"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흘간 주요 군수공장 현장을 집중 시찰했다.6일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3~5일 대구경 방사포탄 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조용원·김재룡·조춘룡·김여정·박정천 등 당 간부들이 동행했다.신문은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