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신촌 연세로 일대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가 이달 말 예정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여부 결정을 내년 6월로 미루자 서대문구와 일대 상인들은 "예정대로 이달 중 해제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16일 서울
서울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열차 유리창을 통해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으로 1~8호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 부착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열차 안 좌석과 출입문 등 어느 곳에서나 사각지대없이 도착역을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독감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포함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재건축이 좀 더 쉬워지게 됐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압구정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불법·유해 정보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온라인 성매매 광고·성착취 콘텐츠에 대한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시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대책 2.0'을 본격 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노조는 수서발 KTX 운행과 4조 2교대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며, 이날 서울과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 등 전국
서울시가 돈의문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시는 경희궁지 일대 공공부지 총 3만5230㎡에 대한 공간 구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희궁지를 포함해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민대학·서울
서울시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44명을 13일 확정 발표했다.9급 2139명, 8급(간호직) 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05명, 기술직군은 839명이다.성별 구성은 남성이 990명(46.2%), 여성이 1154명(53.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스토킹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중구 서울시청에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올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일시 해제된 이후 일대 상권 매출이 다른 상권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대문구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3일 서대문구가 발표한 '연세로 대중교통전
서울시는 지난해 장편, 단편, 드라마 등 총 632편의 작품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을 요청했으며, 개연성, 홍보효과 등을 평가해 268편의 촬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코로나 이후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가 속도를 낸다. 단체 뿐 아니라 나홀로 관광객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편의를 높이고, 구석구석 즐길거리를 확충한다.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관광상품 및 서비스 품질도 업그레이드한다.오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정보사 부지에 국내 최초의 '보이는 미술관형 수장고'가 건립된다.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는 국내 첫 미술관형 수장고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술품의 일부만 전시하고 나머지 작품을 폐쇄된 수장고에
내년부터 서울 대중교통을 6만5000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 나온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
서울 전역에 역사성과 상징성이 깃든 국가상징공간이 조성된다.서울시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일 국건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상징공간은 도시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국가